울산에서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후, 해외 배송된 미상의 우편물 개봉 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이와 관련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 독극물 우편물 확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테니 발송지 꼭 확인하세요.
해외 우편물 발송지 대만 확인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독극물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의 발송지는 대만으로 확인되었고 아래 주소를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CHUNGHWA POST
-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
문제의 우편물은 얇은 형태의 소포로 발신지에는 CHUNGHWA POST라고 기입되어 있고 Taipei Taiwan 이라고 대만에서 발송 되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서울·경기 용인·제주·인천 등 여러 지역에서도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유사한 유형의 국제 우편물 반입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안정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배달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해외 독극물 우편물 발견시 조치방법
위에서 설명드린 대만발 해외 우편물이 도착하면 절대 열어보시지 말고 112로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울산에서 피해를 보았던 내용도 단순히 개봉만 했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졌기 때문에 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찰은 독성 기체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정밀검사를 위해 봉투와 공기 시료를 국방과학연구소로 보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소포가 발견된 상황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브러싱스캠? 알수없는 해외 우편물
이러한 소포들은 소핑몰 판매실적과 평점을 조작하기 위한 ‘브러싱스캠‘과 연관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브러싱스캠은 불특정 다수에게 구매하지도 않은 제품을 구매했다고 판매실적을 속이고 무작위로 발송하는 것으로 어떤 물건이 들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테러의 위험성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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